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오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구 동구갑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서재헌(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상근부대변인) 예비후보가 최근 국내 2차 감염자가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선거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서 예비후보는 31일부터 출퇴근 시간에 동대구역 네거리 등 유동인구 밀집 지역에서 주민과의 악수 및 얼굴 알리기 대신 마스크를 착용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공포, 예방 행동 수칙으로 극복’ 이란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시민들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슬기롭게 극복하겠다는 취지의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서 예비후보는 “현재 상황에서는 정부의 대처 및 확산방지에 대한 대응에 대해 신뢰하고, 동구 주민들부터 과도한 불안과 공포에 맞서서 기본적인 예방행동 수칙으로 바이러스를 이겨내자”며, 악수금지,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수시 사용, 손씻기와 기침예절 준수등 바이러스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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