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최동호 교수, 몰도바 ‘문학과 예술’ 문학상 수상
경남대 최동호 교수, 몰도바 ‘문학과 예술’ 문학상 수상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1-29 16:46
  • 승인 2020.01.29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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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도바에서 출간한 시선집 ‘빛나는 조각상’ 수상작으로 선정돼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 최동호 석좌교수가 몰도바공화국 작가연맹이 수여하는 ‘2019문학과 예술 문학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남대 최동호 석좌교수 @ 경남대학교 제공
경남대 최동호 석좌교수 @ 경남대학교 제공

최 교수는 지난해 9월 몰도바에서 시선집 ‘빛나는 조각상’을 출간한 바 있으며, 몰도바공화국 작가연맹은 최 교수의 ‘빛나는 조각상’에 대해 “그의 시가 지닌 심오한 가치가 인류문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하면서 ‘2019문학과 예술 문학상’의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최 교수는 몰도바 과학문화예술아카데미 명예회원으로도 추대됐다.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최동호 교수는 그동안 꾸준한 창작활동을 통해 시집, 문학평론집 등 79권을 저술했으며, 제1기 수원시 인문학 자문위원장과 한국시인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11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노벨상 시상식에 공식 초청을 받을 만큼 한국 시 문학의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했으며, 현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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