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은 최근 김지영 교황청 주재 신임 한국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북핵 폐기 교섭에 관련된 모든 국가들의 노력이 형언키 어려운 파괴력을 가진 북핵 무기를 폐기하는 결실을 맺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또 북한에게 대화를 촉구하고 분단의 상처를 치유하는 한국 정부의 노력에 격려의 뜻을 전했다.
북한과 외교 관계를 수립하지 않고 있는 바티칸은 공식적으로 한반도의 분단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김승현 okkdoll@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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