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신은경 부부의 별거사실에 대해 주위에서는 재결합과 파경에 대한 가능성을 놓고 의견이 분분했다. 일각에서는 신은경이 남편 김씨가 신씨의 인감을 무단도용해 빌린 4억원에 대한 대여금반환청구소송에 대해 항소함에 따라 이들의 파경설에 좀더 무게를 싣기도 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결국 신은경은 최근 이혼을 결심하고 본격적인 법적 절차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 김씨와의 사이에 아들 하나를 둔 신은경은 아이의 양육권만을 주장하고 있으며 사실상 서류절차만 남긴 상황.
2003년 결혼 이후 잉꼬부부로 알려졌던 신은경 부부의 결혼 파경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신은경이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밝은 모습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신연희 syh@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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