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결국 파경선언
신은경 결국 파경선언
  • 신연희 
  • 입력 2007-08-16 17:10
  • 승인 2007.08.16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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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부터 남편과의 별거에 들어갔던 탤런트 신은경이 결국 파경을 선언했다. 신은경은 한달 전 언론을 통해 항간에 떠돌던 남편 김정수 씨와의 별거설이 사실임을 시인했었다. 본지는 지난 8월 초(692호) 신은경이 드라마 <불량커플>의 종영과 동시에 복잡한 주변상황과 악화된 건강상태 등을 이유로 칩거생활에 들어갔고, 남동생 등 가족조차 신은경 부부의 별거사실을 알지 못했음을 보도한 바 있다.

그간 신은경 부부의 별거사실에 대해 주위에서는 재결합과 파경에 대한 가능성을 놓고 의견이 분분했다. 일각에서는 신은경이 남편 김씨가 신씨의 인감을 무단도용해 빌린 4억원에 대한 대여금반환청구소송에 대해 항소함에 따라 이들의 파경설에 좀더 무게를 싣기도 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결국 신은경은 최근 이혼을 결심하고 본격적인 법적 절차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 김씨와의 사이에 아들 하나를 둔 신은경은 아이의 양육권만을 주장하고 있으며 사실상 서류절차만 남긴 상황.

2003년 결혼 이후 잉꼬부부로 알려졌던 신은경 부부의 결혼 파경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신은경이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밝은 모습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신연희  syh@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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