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기 등록대수 850대 넘어서..LCC 항공기 성장세 원인?
국내 항공기 등록대수 850대 넘어서..LCC 항공기 성장세 원인?
  • 양호연 기자
  • 입력 2020-01-19 11:01
  • 승인 2020.01.19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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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저비용항공사(LCC) 항공기의 국내 항공기 등록대수가 850대를 넘어서면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으로 국내 항공기 등록대수가 853대로 집계됐다. 운송사업용 항공기가 414대로 가장 많았고, 소형항공운송용 29대, 항공기사용사업용 176대, 그 외 비사업용 234대로 나타났다.

항공사별(국제·국내 운송사업용 기준)로는 대한항공이 170대로 가장 많았고, 아시아나항공(86대), 제주항공(45대), 티웨이항공(28대), 진에어(26대), 에어부산(26대), 이스타항공(23대), 에어서울(7대), 플라이강원(2대), 에어인천(1대)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48대가 신규등록 됐고, 30대는 임차기간 만료, 매매 등으로 말소등록 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말 항공기 등록대수가 853대를 넘어섰고 올해에도 저비용항공사의 항공기 신규도입 등 20여대의 항공기가 신규도입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양호연 기자 h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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