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 여자양궁부는 지난 13일부터 대서중학교 양궁부 선수들과 상리양궁장에서 합동 동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대서중학교 양궁부 선수 8명은 다가오는 5월 전국소년체전대회를 대비해 서구청 양궁부와의 합동훈련을 실시하면서 현장에서 올바른 자세교정 등 많은 지도를 받고 있다.
서구청은 앞으로도 우수한 시설을 갖춘 상리양궁장을 개방하여 더 많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고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양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12년 조성된 상리양궁장(평리로17길 45)은 25,110㎡ 면적으로 조성된 잔디바닥과 샤워실과 연습홀 등을 갖춘 관리동 및 과녁과의 거리 108m, 사대폭 99m로 30개의 사대수를 설치할 수 있다.
서구청 양궁부 나준식 감독은 “지역 후배 선수들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우수 선수를 육성할 수 있어 향후 대구 양궁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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