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전국무총리도 지난 4월까지 폐 호흡기질환에 이상이 생겨, 그동안 약을 복용했다고 한다.
이와관련, 고 전총리의 지지모임인 ‘우민회’모임의 대표격인 김승철씨는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지난 여름철인 6월이후부터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돼 대선불출마를 선언한 하나의 이유가 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또한 “지난해 서울대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계속 약을 복용했었다”고 덧붙였다. 최근에는 고 전총리의 건강이 많이 호전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1월, 고 전총리가 대선불출마를 선언하던 당시, 한동안 정치권에선 그의 ‘건강이상설’을 제기했지만, “이와는 무관하다”고 고 전총리측에선 반박한 바 있다.
김현 rogos0119@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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