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박용식씨, 고압터보 탈취분사기 발명특허 획득
익산시청 박용식씨, 고압터보 탈취분사기 발명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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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7-11 09:20
  • 승인 2007.07.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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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포장 쓰레기 24시간 인력 없이 악취발생 방지익산시청 환경시설팀에 근무하는 박용식(51)씨가 매립장의 탈취에 필요한 고압분사기를 개발해 지난해 12월 특허청에 기술을 특허 출원해 지난 6월 발명특허를 획득했다. 고압 터보 탈취 분사기는 그동안 사용하던 일반 분사기와 달리 인력이 필요치 않으며 분사능력도 기존 4~5m에서 최대 15m까지 분사된다.

좌우 90도 상하회전이 가능하며 타이머가 부착돼 24시간 계속 운전이 가능해 매립장 탈취에 효과적인 기계로 기술을 인정받아 특허를 획득했다.

작년 10월부터 현장에 투입 활용되고 있는 이 분사기는 부송매립장에 야적된 압축포장 쓰레기를 24시간 인력 없이 주기적으로 탈취제를 분사해 악취 발생 저감으로 민원 해소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이 탈취 분사기를 전국 지자체 매립장에 활용할 경우 특허 사용에 따른 인건비 절감 등의 경제적 이익과 2400여만원의 예산 절감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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