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눈썰매 캠프' 실시
칠곡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눈썰매 캠프' 실시
  • 김을규 기자
  • 입력 2020-01-16 13:01
  • 승인 2020.01.16 15:0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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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지난 15일 겨울 계절학교에 참가하는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눈썰매 캠프를 실시했다.

우리들의 추억 펑펑 만들기라는 주제로 1월 6일부터 17일까지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위탁 운영하는 겨울 계절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산 수피아 눈썰매장에서 실시된 이번 눈썰매 캠프는 추운 날실에 실내에서 움츠리기 쉬운 공간에서 벗어나 겨울 레포츠를 통해 친구들과의 추억과 우정을 쌓으며 기본체력 키우고 동계 날씨 적응력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겨울 계절학교에 참가한 학생은 “실내에서 친구들과 함께한 프로그램들도 좋았지만 눈썰매장에 와서 친구들과 함께 눈썰매를 타니까 추위를 못 느낄 정도로 신나고 너무 좋아요.”라고 말했다.

권순길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겨울 계절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활동 중심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추위를 극복하고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동계 안전 교육과 연계된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안전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하여 앞으로도 뜻깊은 방학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계절학교를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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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macmaca 2020-01-17 21:00:17 61.32.227.162
유교문화권의 24절기인 소한(小寒). 양력 2020년 1월 6일(음력 12월 12일)은 소한입니다. 중국의 기준 지역과 달리, 우리 나라에서는 소한 때가 가장 춥다고 합니다. “소한의 추위는 꾸어다가도 한다.”라는 말이 있는데, 겨울절기인 소한.대한(大寒)은 여러 겨울절기 중에서도 가장 추운때입니다.그러나 춥다고 해서 집안에 웅크리고만 있지 말고, 오랜 관습대로 얼음낚시도 가보고, 빙상놀이등을 하며 추위와 역경을 이겨내는 훈련도 좋겠습니다.가을 절기인 유교 명절 중양절의 국화철, 유교문화 24절기인 상강 전후의 단풍철, 겨울절기인 입동.소설의 김장철, 따뜻한 음식과 간식을 많이 먹는 대설, 팥죽을 먹는 동지에 이어 소한입니다.

http://blog.daum.net/macmaca/2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