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금융위원장]](/news/photo/202001/361258_277847_1953.jpg)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오늘(16일) 저축은행 CEO들을 만날 예정이다. 취임 이후 첫 간담회인 만큼, 업계에서 꾸준히 요구해 온 예금보험료율 인하와 인수합병(M&A) 규제에 관한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감담회는 은성수 위원장을 비롯해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등 저축은행 CEO 들이 참석한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불합리한 규제 완화에 대해 건의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예금보험료율 인하에 대한 요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저축은행 예보료율은 0.4%로 은행 0.08%, 보험 0.15%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업권은 이를 0.2%까지 낮춰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도 저축은행 간 인수합병 규제에 대한 완화와 규모별 감독 차등화 방안 , 저축은행 취급 업무와 포지티브 방식의 법규 체계 등의 규제 완화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양호연 기자 h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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