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동 민안망, 설명절 맞아 취약계층 위해 온누리상품권 등 530만원 상당의 후원품 전달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대구 동구 해안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위원장 이민수, 이하 민안망)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해안동 민안망에서는 위원장 및 회원들이 온정의 손길을 모아 온누리상품권 및 김 선물세트 등 53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해안동에 기탁했다.
그간 해안동 민안망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는 등 훈훈한 명절나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날 기탁과 후원물품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매서운 한파로 힘겨운 설 명절을 맞이하는 독거어르신, 저소득층, 소외된 이웃 등 200세대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이형신 해안동장은 “설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힘겨운 설을 보내지 않도록 공무원 및 지역 주민 모두가 하나되어 온기가 넘치는 경자년(庚子年)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