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설치 테러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고객안전확보에 앞장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한국철도 대구본부 동대구역(역장 윤병용)에서는 15일 육군 제8251부대 및 대구 동부경찰서‧철도사법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설 명절 대비 대테러 합동훈련을 시행했다.
동대구역에서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출구인 3번 출구 일대에 폭발물이 설치되었다는 상황을 가정하여 시행한 이번 대테러훈련에서는 신속하고 안전하게 고객들을 대피시키는 한편, 각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중이용시설에서의 테러발생에 대비한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윤병용 동대구역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열차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여러 기관의 협조를 받아 이번 훈련을 시행하게 됐다”면서, “동대구역 직원들은 언제나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철도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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