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23일까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된 “청년 희망 JOB GO일자리사업” 참여 기관(단체)를 모집한다.
‘청년 희망 JOB GO 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심각해져가는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 발굴과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구직활동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청년을 필요로 하는 지역의 복지기관이나 골목문화해설사협회를 대상으로 공모 심사 후 선정된 기관(단체)에서는 청년을 선발하여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청에서는 매달 최저임금기준 90%의 인건비와 사업자부담분 4대보험료를 지원한다.
또한 참여하는 청년에게는 직무기본교육과 중구 취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취업지원교육 등 취업 준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직무수행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청년에게 일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중구 관내의 복지기관 및 골목문화해설사협회에서는 사업 참가신청서와 구비서류(사업장 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청년 활용 계획서 등)를 갖추어서 대구 중구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우편(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139길 1, 중구청 11층 일자리경제과)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한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2월 중 최종 참여기관(단체)을 결정한다. 참가자격을 비롯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 중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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