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광주시교육청관내 공립유치원이 겨울방학 동안 휴식과 돌봄이 있는 방과후 과정을 상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방학 중 방과후 과정은 맞벌이 학부모가 안심하고 유아들을 유치원에 맡길 수 있도록 학부모의 출퇴근 시간을 고려해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운영에 필요한 경비는 방과후 과정 운영 지원금 등을 사용해 학부모 부담금을 최소화 했다.
또한 유아들의 안전 및 위생·편의성 등을 고려해 방과후 과정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했다.
휴식 및 돌봄 등 유아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환경 구성 및 놀이시간 확보를 통해 유아들의 대근육활동에 도움을 주는 양질의 바깥놀이를 활성화했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 방과후 과정의 긴 운영시간을 고려해 놀이강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체육놀이, 음악놀이, 미술놀이 등 유아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알찬 방과후 과정을 편성했다.
광주시교육청 유아교육담당 채미숙 장학관은 “겨울방학 동안 방과후 과정에 동일한 운영시간을 확보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방학 중 방과후 과정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도와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애영 기자 aaye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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