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화성 강의석 기자] 화성시가 2020년 1월 14일~1월 31일(18일간)까지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이는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단속으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함이다.
감시대상은 환경오염 취약지역 20개소, 폐수 배출업소 25개소 등이며, 점검방식은 3인 1조 총 4개 팀을 편성하여 현장 방문으로 실시된다.
점검내용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폐수배출시설 적정여부, 무단방류, 가지관 설치 등이며, 적발시 조치계획은 행정처분 및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한다는 것이다.
화성시 이강석 환경지도과장은 “설 연휴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타고 오염물질을 몰래 배출하려는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라며, “각 사업장에서는 자율점검을 통해 환경오염예방에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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