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달성군 현풍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화, 민간위원장 이곤수)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온기가 이어져 2019년 한 해 동안 예년에 비해 많은 후원자참여와 후원액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특히 매월 정기적으로 일정금액을 기부하고 있는 지정기탁자들을 비롯하여 12월 한 달 동안 코리아나 노래방, 우리마을교육나눔 현풍추진위원회, 유가사, 부2리 노인정, 비슬산게르마늄스파, 스시호, 현풍읍 조기회, 달벗봉사단, 현풍이장협의회, 현풍번영회, 현풍농협, 현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외 2인, 현풍동부교회, 현풍교회 등에서 약 2천8백만원의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온정을 이어갔다.
그 외 새마을금고 좀도리운동본부, 한보인력, 드림마트 현풍점, 집짓는사람들, 현풍읍체육회에서는 매년 명절에 후원을 하여 지역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정화 현풍읍장은 "지난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예년에 비해 많은 후원자들의 적극적인 나눔참여에 감사드린다.”며“주위에 사랑을 전해주는 따뜻한 분들이 계셔서 더욱 살기 좋은 현풍읍이 만들어지는 것 같다. 소중한 후원금과 후원물품은 관내 지역사회복지증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현풍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모금운동에는 약 60명의 후원자가 참여하고 약 4,700만원상당의 후원금품이 모였다.
이는 관내 지역사회 나눔 활동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민관협력 특화사업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