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윤경 "시장 혁신 위해 독점 기업 탄생 방치해선 안 된다"
제윤경 "시장 혁신 위해 독점 기업 탄생 방치해선 안 된다"
  • 오두환 기자
  • 입력 2020-01-07 10:40
  • 승인 2020.01.07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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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딜리버리히어로의 기업결합 문제없나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을지로 위원회가 지난 6일 오전 국회에서 배달의민족-딜리버리히어로의 기업결합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제윤경 의원은 “거대 독점기업 탄생을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자유적 선택이란 측면에서 접근해선 안 될 것”이라며 “시장 혁신을 위해선 독점 기업 탄생을 방치해선 안 된다. 시장 경쟁이 활성화될 때 스타트업 기업이 더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을지로위원장, 우원식 의원, 제윤경 의원이 참석했다. 또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김진철 공동회장, 이동주 상임부회장,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이재광 공동의장, 참여연대 김남근 정책위원(변호사), 라이더유니온 박정훈 위원장,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조 배달서비스지부 박형준 배민라이더스지회 인천지역대표 등도 참석했다.

오두환 기자 od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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