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연천 강동기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3일 연천군(부군수 박성남)과 연천군의회(의장 임재석)로부터 각 100만 원씩 2020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받았으며 연천군은 이번 기부를 합쳐 누적 기부금 1천만원 이상 시 수여되는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여 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연천군수 집무실과 연천군의회 의장 집무실에서 진행되었다.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강정복 상임위원, 김인산 대의원, 임동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연천군지구협의회 회장 외 봉사원 4명이 참석하여 경기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협조하여 주시는 연천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연천군과 연천군의회의 특별회비 참여 외에도 경기적십자 가족인 김인산 대의원 100만원, 봉사회 연천군지구협의회가 20만원으로 특별회비에 함께 참여해 주며 적십자회비 모금을 위해 내부에서도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적십자는 2019년 12월 1일부터 2020년 3월31일까지 적십자회비 집중모금운동을 전개한다. 참여방법은 인터넷, 금융기관, 가상계좌, 편의점, 신용카드(포인트), QR코드 중 선택참여가 가능하다.
경기적십자 관계자는 “자율 참여 성금인 적십자회비는 도내 긴급재난구호와 지역사회봉사, 취약계층지원 등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된다”며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경영정보 공시, 대내외 감사를 통한 사업․회계의 고강도 검증 등 성금 집행의 투명성과 신뢰도 향상을 지속 추진하고 있는만큼 도민 여러분의 모금취지 공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