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인당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우리동네살리기 국토교통부 최종승인
함양 인당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우리동네살리기 국토교통부 최종승인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1-02 16:17
  • 승인 2020.01.02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 12월31일 최종 승인, 22년까지 국비 50억원 등 총 88억원 투입

[일요서울ㅣ함양 이형균 기자] 경남 함양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함양읍 인당마을 우리동네살리기 실행계획(안)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2월 31일 최종 승인됐다고 2일 밝혔다.

함양 인당마을 도시재생 최종 승인 @ 함양군 제공
함양 인당마을 도시재생 최종 승인 @ 함양군 제공

함양읍 인당마을 일원은 2019년 하반기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지구로 이번 실행계획(안)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원안가결로 통과됨으로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함양군의 도시성장 및 발전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인당마을은 ‘사람을 잇는 공동포괄케어’, ‘자원을 잇는 항노화 마을’, ‘경제를 잇는 마을일자리’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국비 50억 원, 지방비 33억 원, 기금 5억 원을 포함해 총 88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당마을 우리동네살리기사업 선정은 인당마을주민과 거버넌스단체 그리고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행정 모두의 마음이 모아진 결과”라며 “함양의 미래가치에 꽃을 피우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