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한 모습으로 청취자들에게 다가갈 것”
“진솔한 모습으로 청취자들에게 다가갈 것”
  • 박혁진 
  • 입력 2006-11-24 10:22
  • 승인 2006.11.24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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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인 동선(17·갤러리아 승마단)군이 승마 마장마술 국가대표로 2006 도하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동선은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16명(남 14명, 여 2명) 명단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리고, 메달 사냥을 위해 마무리 훈련이 한창이다.
동선군은 아버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승마를 시작한지 4년만에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지난 2년 국내 대회에서 줄곧 상위에 입상해 재능과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결국 지난 봄에 치러진 대표 선발전도 당당히 통과했다.
현재 승마 명문학교인 미국 태프트스쿨에서 유학 중인 김동선은 187㎝ 72㎏의 균형잡힌 체격에 특히 하체가 길어 승마에 적합한 신체 조건을 갖췄다.
김승연 회장은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 회장, 국제아마추어복싱연맹(AIBA) 부회장, 대한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스포츠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김동선은 이번 아시안게임 마장마술부문에 1998년 방콕, 2002년 부산대회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서정균 선수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개인, 단체전을 석권한 최준상 선수 등 베테랑 선배들과 함께 출전한다.
지난달 대한올림픽위원회(KOC) 고문으로 위촉된 김 회장도 도하로 직접 건너가 이번 대회를 직접 참관하며 아들 응원도 할 예정이다.

박혁진  phj1977@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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