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으로 날아가는 외교라인 수장들
‘북핵’으로 날아가는 외교라인 수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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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11-02 16:33
  • 승인 2006.11.0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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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실험 강행으로 참여정부의 외교안보라인이 책임을 통감하고 연이은 사의표명을 했다. 외교안보라인의 전면 개편작업은 참여정부로서 대북·대미외교의 실패를 자인하는 셈이 됐다. 송민순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의 외교부장관 기용은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굳어지는 분위기다. 이종석 통일부장관의 후임은 백지상태에서 인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청와대에서는 참여정부의 기조를 유지한다는 방침하에 이재정 민주평통 수석부의장과 문희상 의원의 발탁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윤광웅 국방부 장관의 후임으로 김종환 전합참의장, 이남신 전합참의장, 김장수 육군 참모총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외교부 수장으로 자리를 이동한 외교안보실장의 후임으로 이수혁 독일대사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밖에도 김하중 주중대사, 최영진 주유엔대표부 대사, 천영우 외교부 평화본부장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 윤 국방부장관은 안보정책실장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김승규 국정원장이 사퇴함으로써 후임으로 유력시되고 있다.

출처:<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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