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화장실에 불법 촬영 기기 설치한 예비군 동대장 조사
여자 화장실에 불법 촬영 기기 설치한 예비군 동대장 조사
  •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19-12-31 09:46
  • 승인 2019.12.3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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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몰래 카메라 여성 범죄 [그래픽=뉴시스]
불법 촬영 [그래픽=뉴시스]

 

[일요서울] 광주광역시의 한 행정복지센터 여자 화장실에 불법 촬영 장비를 설치한 예비군 동대장이 헌병대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30일 육군 제31보병사단은 화장실에 불법 촬영 기기를 설치한 혐의(카메라 등 이용 촬영)로 예비군 동대장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25일 오전 1시경 자신이 근무하는 광주 광산구 모 행정복지센터 여자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다.

카메라는 26일 오전 센터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직원은 영상에서 A씨가 기기를 설치한 장면이 찍힌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서 사건을 인계받은 군 헌병대는 A씨를 불러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했다.

온라인뉴스팀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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