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골적인 중국 동북공정, “백두산까지…”
노골적인 중국 동북공정, “백두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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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10-12 10:17
  • 승인 2006.10.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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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역사왜곡이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다. 인민해방군 소속 기병여단이 백두산 기슭에서 포병 탱크병 등과 전술협동훈련을 하고 백두산 입구 한국인이 투자해 운영하고 있는 호텔 5곳에 대해서도 연내 철거하라고 통고했다.
이런 조치는 중국의 동북공정의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점을 강하게 시사하고 있다. 중국은 그동안 백두산에서 동계아시안게임 성화를 채화하고 백두산의 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하면서 백두산 개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는 고조선, 고구려, 발해 문화를 흡수하는 것과 동시에 한민족의 영지인 백두산마저 탐하는 것으로 네티즌들로부터 강하게 비판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중국여행을 가지 말자는 구체적인 움직임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와는 별도로 국가적 차원에서 대책마련과 공식적인 문제제기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중국이 취했던 서남공정으로 티벳이라는 나라가 중국의 한 지방정부가 되면서 난민들이 속출한 예도 반면 교사로 삼아야 할 것이다.

<출처:디시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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