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27일 오전 11시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복지·문화서비스를 충족할 수 있는 복합공간인 비산7동 제1경로당을 개소식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류한국 구청장을 비롯한 구의원과 지역 어르신 및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그 동안 비산7동제1경로당은 만평새마을금고 2층, 낡고 노후 된 시설 및 계단의 급경사 등으로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달서천로49안길 31-2에 연면적 164㎡규모 지상2층으로 건립됐다.
경로당은 기존 단독주택의 벽체를 철거한 후 휴식공간 및 프로그램실로 공간을 재배치하고, 내·외부 전체를 친환경적 여가공간으로 어르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대수선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노후된 시설 등으로 불편함을 겪었던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곳에서 행복한 여가생활을 즐기며 소통의 장소로 이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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