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지적재조사사업 최우수기관 표창
칠곡군, 지적재조사사업 최우수기관 표창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12-30 10:44
  • 승인 2019.12.30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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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지적공부에 등록된 법정 경계와 실제 이용 현황이 맞지 않은 등록사항을 현실경계 중심으로 지적을 측량을 한 후 디지털화 하는 사업인 지적 재조사 사업 추진평가에서 칠곡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칠곡군은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평가에서 사업계획 수립 및 예산확보, 세계측지계 좌표전환 등 국토교통부 기준 5개 분야 17개 세부 항목에서 올해에도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를 받아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연이어 2년 연속 큰 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군은 2019년 올해에도 기산면 영리지구에 대한 사업을 마무리하고 석적읍 남율지구에 대한 측량을 완료했다.

또 사업지구를 확대해 약목면 동안지구와, 동명면 기성1지구 사업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수십년간 경계 불일치로 가슴앓이 해오던 주민들의 애로 사항을 관에서 개입하여 적극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이웃간의 화목은 물론 지역화합에 크게 기여했다” 며 “앞으로도 국비 확보에 전력하여 더 많은 지역을 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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