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 ‘당직 경찰관’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파출소 ‘당직 경찰관’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 조택영 기자
  • 입력 2019-12-30 08:57
  • 승인 2019.12.30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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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뉴시스]
경찰청 [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경남 창원에 위치한 한 파출소에서 당직 경찰관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30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9일 창원시에 위치한 한 파출소에서 A(48) 경위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져 있는 것을 동료 경찰관이 발견해 신고했다.

동료 경찰관은 “교통사고 처리를 하고 복귀해 보니 A 경위가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파출소에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당시 A 경위가 혼자 근무한 점으로 미뤄 권총으로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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