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센터 신설 및 조직개편 나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센터 신설 및 조직개편 나서
  • 양호연 기자
  • 입력 2019-12-28 10:54
  • 승인 2019.12.28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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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본사 사옥. (사진=한국가스공사 홈페이지 메인)
한국가스공사 본사 사옥[한국가스공사 홈페이지]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가 수소안전관리 전담조직인 수소안전센터 신설과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골자로 하는 내년 상반기 조직개편을 실시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수소안전센터는 안전관리이사 직속으로 운영되며 수소안전정책팀과 수소검사진담팀 등으로 구성된다.

수소안전정책팀은 수소안전관리 정책 수립과 기준 제·개정, 매뉴얼 작성 등을 맡게 된다. 수소검사진단팀은 전국의 수소충전소 검사 및 정밀안전진단, 운영현황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여기에 수소제품 안전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부서인 수소연구실과 수소 관련 종사자 안전관리 교육부서인 수소방폭팀을 더하면 가스안전공사는 약 30명가량의 수소 안전관리 인력을 보유하게 된다.

가스안전공사는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수소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정부와 협의를 통해 수소안전처 등으로 조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양호연 기자 h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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