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포항 ‘어촌뉴딜300사업 선정’ 마을주민 잔치 열려
삼포항 ‘어촌뉴딜300사업 선정’ 마을주민 잔치 열려
  • 이형균 기자
  • 입력 2019-12-27 18:35
  • 승인 2019.12.28 1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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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성무 시장 “어민이 자생할 수 있는 그림 그리고 개발해야 한다”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7일, 진해 삼포마을회관에서 삼포항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선정 마을주민 잔치가 열렸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삼포항 ‘어촌뉴딜300사업 선정’ 마을주민 잔치 열려 @ 창원시 제공
삼포항 ‘어촌뉴딜300사업 선정’ 마을주민 잔치 열려 @ 창원시 제공

이번 마을주민잔치는 삼포마을 주민들이 합심해 이뤄 낸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의 성공적 유치를 기념하는 화합의 장으로 삼포어촌계(어촌계장 김지명) 주관으로 마련됐다. 마을주민들은 삼포마을회관에 다과를 마련해 사업선정을 자축하고 마을주민잔치를 열었다.

삼포항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돼어 3개년간 8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어민회관과 판매장, 해상낚시터, 계류장, 카페거리가 조성되며, 이를 바탕으로 낙후된 어촌마을의 혁신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삼포항이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 선정을 축하드리며, 특히 김지명 어촌계장과 삼포마을 주민들의 열의와 노력이 있었기에 선정이 가능했다” 며 “앞으로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허 시장은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계가 주가 돼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사업계획을 수립, 어민이 자생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개발해야 한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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