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하는 방식 혁신, 주민참여 확대와 사회적 가치 제고 노력 인정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9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혁신평가는 전문가 평가단과 국민 평가단이 자율혁신과 혁신성과, 혁신 확산 및 국민 체감 등 3개 항목 14개 지표를 심사했다.
시는 올해 병원 아동 돌봄서비스, 주남저수지 창원형 자연농업, 주민자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중심의 혁신 시책을 추진함과 동시에, 혁신네트워크 운영, 협업시스템 제도화, IT기술을 활용한 업무매뉴얼 제작 등 상향식 혁신을 추진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혁신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곳에는 5000만 원 이상의 재정인센티브와 정부 포상이 수여될 계획이다.
박상범 시정혁신담당관은 “시민 중심의 일하는 방식 혁신, 사회적 가치를 강화하는 정책 조정 노력 그리고, 주요 정책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한 것이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평가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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