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서 첫 데뷔전 치른 이승우
벨기에서 첫 데뷔전 치른 이승우
  •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19-12-27 15:17
  • 승인 2019.12.2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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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뉴시스>
이승우 <뉴시스>

 

[일요서울] 벨기에에서 새 출발에 나선 이승우(신트트라위던)가 마침내 데뷔전을 치렀다.

이승우는 26일 밤(한국시간) 벨기에 베버렌에서 열린 2019~2020 벨기에리그 바슬란드-베베렌전에 후반 24분 교체 투입됐다.

이승우가 벨기에리그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승우는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이탈리아를 떠나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에 입단했지만 그동안 한 차례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이승우는 0-1로 끌려가던 후반 중반 모습을 드러냈다.

이승우는 중원에서의 가벼운 몸놀림으로 공격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20분 넘게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신트트라위던은 전반 35분 선제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0-1로 패했다. 승점 23(6승5무10패)으로 16개팀 중 11위다.

[뉴시스]

온라인뉴스팀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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