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텔레콤 관계자는 “정 신임대표는 통신전략 노하우가 많은 인물이다. LG 텔레콤 뿐 아니라 3 콤(LG텔레콤, LG파워콤, LG데이콤) 에 대한 통신사업 전반을 꿰뚫고 있어 통신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도 깊다” 고 말했다. 그는 또 “젊은 사장의 임용으로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번 대표이사 교체는 지난 19일 정보통신부가 LG텔레콤의 IMT2000 사업 허가 취소 결정을 내리면서 남용 전 대표이사가 물러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남용 전 대표이사는 주식회사 LG 전략사업 담당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범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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