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회장 후보 9명 면접 종료…이르면 27일 최종 결정
KT 회장 후보 9명 면접 종료…이르면 27일 최종 결정
  • 이범희 기자
  • 입력 2019-12-27 08:28
  • 승인 2019.12.27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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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사진=뉴시스]
KT. [사진=뉴시스]

[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포스트 황창규'를 뽑는 KT의 발빠른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KT 회장후보심사위원회는 26일 오전 9시부터 진행한 회장 후보 9명에 대한 심층면접이 밤 9시를 넘기고서야 끝이 났다고 밝혔다.
면접은 후보 1명당 프레젠테이션 10분과 질의응답 50분으로 총 1시간씩 진행됐다.
 
이사회에서 결정된 최종 후보는 2020년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차기 회장에 선임된다. 차기 회장은 내년 3월 임기가 끝나는 황 회장의 뒤를 이어 3년간 KT를 이끌게 된다.
 
이날 면접에는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사장), 이동면 플랫폼사업부문장(사장), 박윤영 기업사업부문장(부사장), 임헌문 전 매스총괄 사장, 김태호 전 혁신기획실장(전 서울교통공사 사장), 표현명 전 텔레콤&컨버전스 부문 사장(전 롯데렌탈 사장), 최두환 전 KT종합기술원장(포스코ICT이사),노준형 전 정보통신부 장관과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등이 면접을 본 것으로 알려진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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