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외국인 유학생 회장단 워크숍 및 환경 정화 활동
호남대, 외국인 유학생 회장단 워크숍 및 환경 정화 활동
  • 임명순 기자
  • 입력 2019-12-26 17:59
  • 승인 2019.12.26 1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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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회장단 워크숍 및 환경 정화 활동(사진제공=호남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회장단 워크숍 및 환경 정화 활동(사진제공=호남대학교)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호남대학교 국제교류본부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전남 여수 일원에서 ‘호남대학교 외국인유학생 회장단 워크숍 및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10개국 1500여명의 유학생들을 대표하는 회장단들의 소통 및 유대 강화, 사기 진작을 통해 유학생활에 활기를 불어넣고 회장단들의 리더십 및 봉사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2019학년도 한해를 돌아보고 2020년도 계획을 수립하는 간담회와 함께 여수 오동도 일원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행사에 참가한 중국유학생 유첸(식품영양학과)씨는 “매년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입학하여 생활하면서 관리나 프로그램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다른 국적의 학생들과 정보를 교환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손완이 국제교류본부장은 “향후 유학생들이 능동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여 보다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자국과 한국 학생들과의 교류 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학생들끼리도 충분한 교류가 이뤄지도록 해서 글로벌 대학, 글로벌 학생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명순 기자 imsgoo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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