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수 대병면장,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전달
하경수 대병면장,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전달
  • 이형균 기자
  • 입력 2019-12-26 14:03
  • 승인 2019.12.26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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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합천 이형균 기자] 경남 합천군 하경수 대병면장은 지난 24일, 대병면사무소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불우이웃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하경수 대병면장이 지난 24일, 대병면사무소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불우이웃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 합천군 제공
하경수 대병면장이 지난 24일, 대병면사무소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불우이웃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 합천군 제공

하경수 면장은 1980년 9월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39년간 근무하면서 근면성실한 자세로 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한 공무원으로, 이번 퇴임식에서도 추운 겨울을 어렵게 이겨나가고 있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또한 퇴직 후에는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이웃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경수 대병면장은 “공직생활 40여 년 동안 받은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렇게나마 돌려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늘 합천군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고 퇴임 소감을 전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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