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달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우선)은 지난 11월부터 두 달 간 달성군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세대 겨울나기 지원서비스를 진행했다.
달성군장애인복지관의 겨울나기 지원서비스는 2010년부터 지속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9월부터 달성군 지역 내 각 읍면사무소 및 복지기관으로부터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추천·의뢰를 받았으며, 난방비지원 선정기준표에 따라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여 겨울나기지원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3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으로 난방유(등유, 연탄, 장작 포함) 53세대와 난방용품(전기장판, 온수매트, 이불, 겨울의류 등) 53세대 등 총 106세대에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11월에 난방용품은 각 세대별로 전달을 완료했으며, 난방유는 각 세대의 사정에 따라 빠르게 지원이 진행되고 있다.
정우선 관장은 “올해에도 각계각층의 다양한 후원금과 후원행사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 만들기에 동참한 여러분들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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