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2019년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기업체감도 분야’에서 대구경북 1위(전국 5위)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국 228개 지자체와 기업 8800여개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행정업무에 대한 ‘기업 체감도’등을 조사하여 총점에 따라 5개 등급(S-A-B-C-D)을 부여하고, 1위부터 228위까지 순위를 매긴 결과다.
대구 북구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기업체감도 분야의 ‘규제행정 행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져 총점 74.3점으로 전국 5위(대구경북 1위)를 차지했다.
북구청은 관내 사업체를 위하여 2015년부터 기업경영지원단 운영을 통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인 기업애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경영·기술 교육 및 창업보육센터 운영,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한 공공구매 활성화 등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한 점이 기여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대구 북구는 현재 8,760여개의 제조업체가 있으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노력했고, 앞으로도 관내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체의 목소리를 듣는 찾아가는 행정으로 사업하기 좋은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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