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내 아동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수성구 23개동 사회복지 공무원은 지난 24일 일일 산타로 변신, 각 동 1명의 저소득 아동을 직접 방문해 준비한 선물과 케이크를 전달하는 등 성탄절 온기를 더했다.
이 행사는 수성구 사회복지 공무원 모임인 수행연(회장 김태동)에서 기부한 후원금으로 추진됐다.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숲’ 중증장애인다수고용사업장(대표 손영미)에서는 케이크 100개(150만원 상당)를 후원해 줬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아동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줘 감사하다”며, “모든 아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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