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시정발전에 기여한 이ㆍ통ㆍ반장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모범 이ㆍ통반장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발전 및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해온 이ㆍ통반장 82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과 행정의 가교로서 이통반장님께서 펼쳐주신 주민과의 소통 활동 및 적극적인 시정 참여가 우리시 발전의 원동력이 돼 주었다”며“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노력과 노고에 감사드리고, 한결같은 사명감과 열정으로 활동하시는 이통반장 여러분의 협조와 성원을 기반으로 품격높은 역사문화 관광도시이자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로 진주시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모범 이통반장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마을의 리더로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이ㆍ통ㆍ반장의 사기를 진작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모범 이ㆍ통ㆍ반장에게 표창을 수여해 오고 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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