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전국 기초의회 1위, 유일한 1등급 획득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동구의회(의장 오세호)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지방의회 종합청렴도는 직무 관련 공직자, 전문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을 종합해 산출하는데,동구의회는 종합청렴도 10점 만점에 6.73점으로 전국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1등급을 차지하였으며, 직전 평가인 2016년 종합청렴도 3등급, 점수 5.93점 대비 각 2등급, 0.8점 상승한 수치이다.
특히 동구의회는 지난 10월 “대구광역시 동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전부 개정 및 시행으로 의원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청렴성을 강화하고,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청렴 특강을 실시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오세호 의장은 “청렴도 1등급, 전국 기초의회 1위 달성은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한 의정수행을 위해 모든 의원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이며, 동구의회는 앞으로도 청렴도 1등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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