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령 이형균 기자] ㈜영남환경(대표 배인호)은 24일 오전, 경남 의령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배인호 대표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 기탁하게 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기탁을 시작하지만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베풀어 주는 기탁자들이 늘어나는 것에 감사하며, 한분이라도 소외됨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의령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탁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령군 취약계층 월동난방비, 긴급지원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의령군에서는 지난 19일 의령읍 체육회장 문정준씨가 100만 원, 의령읍 이장단에서 50만 원, 한국농어촌공사 의령지사에서 4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