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청(구청장 최옥환)은 24일, 지류 창원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식품·공중위생협회를 방문해 직접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최근 출시된 지류형 창원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 확대를 위해 최옥환 구청장이 직접 협회 사무실을 찾아 관계자들에게 지역상품권 이용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창원시 마산회원구지부,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창원시 마산지부, 대한숙박업 창원시 마산지부, 대한미용사회 창원시 마산지부 등 5개 식품·공중위생협회 사무실을 방문해 상품권 구매 시 혜택과 지역경제에 돌아가는 선순환 과정을 설명하며 다양한 업종의 가맹점 가입을 당부했다.
지류 창원사랑상품권은 개인은 월 50만 원 한도로 10% 할인, 법인은 월 5000만 원 한도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며, 개인 소비자의 경우 창원시내 BNK경남은행과 NH농협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한 다음 주유소, 학원, 이·미용실, 병·의원, 음식점, 편의점, 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시 산하 공공기관인 창원시설공단, 창원경륜공단, 창원문화재단 등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은 “12월 1일 지류 창원사랑상품권 발행이후 가맹점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업종에서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모바일 및 지류 창원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모든 계층에서 지역화폐 이용의 혜택을 누리고 시 경제 부흥의 기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류 창원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소상공인 민원콜센터(055-283-6600)로 문의하면 된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