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은 24일, 직원들과 함께 (지류)창원사랑 상품권을 구매하고 결제하는 시연행사를 가졌다.

허 시장 등은 시청 내 경남은행과 농협에서 지난 1일 출시된 ‘(종이) 창원사랑상품권’을 10%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후, 시청 인근 제과점에서 (종이)창원사랑상품권으로 결제했다.
시는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려 골목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8월 20일 (모바일)창원사랑상품권 20억 원을 발행한데 이어 1일부터는 80억 원 규모의 (종이)창원사랑상품권도 발행해 판매하고 있다. 2020년에는 1000억 원을 추가로 발행할 예정이다.
창원사랑상품권은 주유소, 학원, 이ㆍ미용실, 병ㆍ의원, 음식점, 편의점, 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시 산하 공공기관인 창원시설공단, 창원경륜공단, 창원문화재단 등 등록된 가맹점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은 소진 시까지 개인은 월 50만 원 한도로 10% 할인, 법인은 월 5000만 원 한도로 5%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판매대행점은 창원시 관내 BNK경남은행과 NH농협이다.
창원사랑 상품권 가맹점 등록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고 있으며, 상품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은 창원시 소상공인 민원콜센터(055-283-6600)로 문의 문의하면 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종이)창원사랑상품권 이용활성화로 소상공인의 매출증가와 소비자들의 가계지출부담 감소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