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성산구청장 이영호)는 창원터널 전방 1km 성주동 일원에 도로개설 완료된 창원터널 우회도로에 대해 터널 상습 정체에 따른 통행불편 해소와 사고 예방 등을 위해 12월 24일부터 임시 개통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도로개설사업은 창원터널 시설개선 및 사고예방 사업으로 시행됐으며 2018년 6월에 창원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승인을 득해 신규 우회 노선의 도로를 기반시설에 반영했고, 지난해 12월말 착공해 올해 12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창원터널 정체시 신설 우회도로를 통해 불모산터널로 직접 연결돼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에 따른 통행불편 해소와 창원터널 내 사고발생시 불모산터널로의 신속한 우회를 통해 시민(이용객) 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영호 성산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연말・연시 및 다가오는 설 등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으며, 본 임시 개통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이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통행 환경 조성을 위해 기반시설 확충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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