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청장, 국회 산자중기위 곽대훈국회의원,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이강학 경북도 중소벤처기업노동과장 등, 기업지원기관인사,대학산학협력단 교수, 중소벤처기업인 60여명 참석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사)한국뉴미디어유통산업협회 열사모협의회(회장 곽동우, 썬월드 대표)는 "GLOBAL SMART 기업이 되라! 그리고 초스피드 경영으로 세계시장을 제패하라!"란 주제로 경북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기업지원기관장 초청 기업지원세미나" 및 "구매상담품평회”를 개최했다.
지난 20일 오후 3시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청 기업협력관 3층 강의실에서 열린 세미나는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청장,국회 산자중기위원회 곽대훈 국회의원, 홍석준 대구광역시 경제국장, 이근식 경상북도 중소벤처기업과장, 이상한 경북대 식품공학부 교수, 박창일 계명대 기업지원세터장, 기업지원기관 인사, 중소벤처기업인 대학산학협력단 교수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글로벌기업으로 진입하기 위해 "인간을 중심으로 현실과 가상의 융합으로 현실을 최적화하는 것"이라는 4차산업혁명의 도래에 대한 깊은 관심과 공감을 표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중소벤처기업인들에게 유용한 기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 설명”(박원만 강소기업지원팀 주임), “중소기업에 희망을,벤처기업에 날개를,청년들에게 일자리와 꿈을”이란 슬로건으로(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수출협력팀 김경진팀장), “할랄(HALAL)식품의 이해및시장진출전략”((주)할랄코리아 김재홍 대표이사)에 이어 박지환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청 수출지원 팀장, 김만환 중소기업유통센터 조사분석 팀장, KOTRA 대경지원단 서지혜 대리가 진행한 구매상담품평회에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의성에서 솔향을 추출해 화장품과 방향제를 수출하는 솔나라 신정화 대표는 "제조사 대표들이 잘 모르는 수출절차와 국내저명 유통회사 입점절차를 잘 알려주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런 중소기업지원세미나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청장은 축사에서 중소벤처기업인 여러분이 “한국경제를 지탱하는 일등공신"이라 며 "오늘 기업지원세미나와 구매상담품평회를 통해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기업인 스스로 자발적으로 창립한 열사모협의회가 이토록 응집력있게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줄 몰랐다며, 지원정책을 마련해 보겠다"고 약속했다.
국회 산자중기위 곽대훈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중소기업은 630만개, 종사자 1,599만여명으로 우리경제에 차지하는 비중과 중요성이 높다"며, "흔히 중소기업을 9988로 표현하는데 전체기업체수의 99%,고용의 88%를 차지하는 우리나라 경제에 중추적 역할을 하므로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국가차원의 지원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제4대 회장으로 취임한 열사모협의회 곽동우회장은 취임사에서 “2013년 대구한의대 산업화지원팀장으로 재직하시면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지원하시던 도재철 팀장님의 제안으로 설립된 본회는 공동생산, 공동판매, 공동구매, 최신정보교환 등을 위해 회원상호간 경쟁하면서 융합하는 파트너로서 경북테크노파크, 대학 산학협력단의 지원으로 50여개회원사, 년매출 961억, 398명의 고용창출 ,프리스타기업 3개사, 벤처기업 9개사 등 괄목할 발전을 했다”며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다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