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수성구 상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철)는 24일부터 복지정보 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해 수성구 처음으로 복지달력 1000부를 자체 제작,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전달하고 행정복지센터를 내방하는 주민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복지달력은 월별‧대상자별로 복지정책 및 서비스 절차 등을 리플릿 형식으로 알기 쉽게 제작했고 동(洞)과 구청의 복지서비스 분야담당자 연락처를 기재하여 원스톱(one-stop)으로 문의‧상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입, 대형폐기물 수거 등 주민이 궁금해 하는 민원 신청절차도 함께 담았다.
상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복지달력의 서비스 정보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복지정책 홍보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복지달력 사업은 상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정길중)에서 지난 11월 22일 한국마사회 대구지부 공모사업에 신청해 선정 후 황금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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