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등으로 대구시장상 수상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한국뇌연구원(KBRI, 서판길 원장)은 2019년 일․생활 균형 가족친화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구시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여성가족재단(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은 일과 가정의 조화를 통한 가족친화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대구지역 내 기업 등을 대상으로 모범사례 공모를 통해 심사하여, 일․생활 균형 가족친화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한국뇌연구원은 △임신․출산․육아 지원제도 적극 운영 △여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 및 확충 △일․생활 균형을 위한 유연한 근무제도 도입 △가족친화적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최 등 기관 차원에서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한국뇌연구원은 기관 설립 이후 가족친화 문화 확산과 여성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2017년 대구시 가족친화 모범기관으로 장려상을 받았으며, 2018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뇌연구원 서판길 원장은 “앞으로도 직장과 가정의 조화를 추구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여 연구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여성 과학기술인력 활용을 확대하여 가족친화적 직장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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