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성무 창원시장, 참전 유공자의 희생과 공훈에 감사의 마음 전달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월남참전자회 창원시 진해지회(회장 김한수)는 지난 20일 11시 30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속천수협 웨딩뷔페에서 '월남전 참전 제55주년 기념식 및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허성무 창원시장, 이해련 문화도시건설위원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지역 보훈단체장,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활동 유공자 포상, 안보결의문 낭독 및 참전가 제창, 오찬 및 위안행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한수 월남전참전자회 창원시진해지회장은 “이 기념식 및 만남의 장 행사에 많은 전우들이 참석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전우들 간에 우의를 다진다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나라를 위한 참전유공자의 공헌이 헛되지 않도록 행정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과 공헌을 아끼지 않은 참전유공자분들께 감사 드리며, 여러분의 공헌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월남참전자회 창원시 진해지회는 1967년에 설립된 300여 명 규모의 공법단체로 해외참전기념탑 관리, 회원복리증진, 지역사회봉사활동, 안보결의대회 개최 등의 보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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