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못 뛰면 떠나야” 뉴캐슬 감독, 기성용 이적 허용
“꾸준히 못 뛰면 떠나야” 뉴캐슬 감독, 기성용 이적 허용
  •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19-12-21 14:29
  • 승인 2019.12.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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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선수
기성용 선수

 

[일요서울] 프리미어리그(PL)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기성용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을 옮길 것으로 보인다.

21일(한국 시각) 스티브 브루스 뉴캐슬 감독은 영국 매체 ‘실즈 가제트’와의 인터뷰에서 “기성용을 포함해 2~3명의 선수에게 이적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브루스 감독은 “나이가 있는데 꾸준히 출전하지 못하면 다른 팀으로 옮겨야 한다”며 “나 역시 현역 때 경기에 나서지 못해 답답함을 느낀 경험이 있기 때문에 기분을 잘 안다”고 설명했다.

기성용은 지난해 여름 뉴캐슬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라파엘 베니테즈 당시 감독이 중국 슈퍼리그로 떠나며 입지가 흔들렸다.

올 시즌 기성용은 리그 경기에 3차례 모습을 드러냈다. 선발 출전은 노리치 시티와의 2라운드 경기가 유일해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됐다.

기성용과 뉴캐슬의 계약은 오는 2020년 6월 끝난다.

온라인뉴스팀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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