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19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보고회' 개최
의왕시, '2019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보고회' 개최
  • 강의석 기자
  • 입력 2019-12-20 18:41
  • 승인 2019.12.21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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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의왕 강의석 기자] 의왕시는 지난 19일 중앙도서관 문화교실에서 2019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 한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시민참여단의 활동을 돌아보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민참여단이 그동안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여성친화도시 정책형성교육, 각종 행사 및 축제에 여성친화도시 지정 홍보, 공공시설에 대한 성인지적 관점으로 개선방안을 찾는 모니터링 실시, 양성평등 포럼 개최 등 주요 활동성과를 돌아보고 함께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민참여단 박진호 대표는 “올해 시민참여단은 유기적인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열심히 활동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참여단의 활동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민참여단이 그 대표성을 갖고 열심히 활동해 주시길 바라며, 내년에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젠더거버넌스 활동가 양성과정을 이수한 시민참여단은 내년부터 모니터링 활동 외에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인식 개선과 문화를 전파할 계획이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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