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설공단은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일 대구시장상을 수상했다.
대구시가 지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기관과 유공자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주요간선도로 포장보수공사 및 노면표시 도색작업, 구조물 안전 점검 등을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해 도로 교통 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시장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설공단은 ▲대구시 도로(폭 20m이상 도시계획도로 505개 노선 및 연장 795km)에 대한 아스팔트 포장관리 및 노면표시 유지관리 업무 ▲자동차 전용도로에 대한 교통안전시설물 보수 ▲구조물(교량46개소, 터널 12개소, 지하차도 15개소)에 대한 유지관리 업무 ▲기타 청소업무, 설해대책을 수행하고 있다.
대구시설공단은 2019년에 달구벌대로 외 29개 노선270,000㎡ 보수공사, 야외음악당로 외 557개소 605㎞ 퇴색구간의 노면표시 도색공사, 관음로 외 4개 노선 미끄럼방지보수공사, 달서교 등 자동차전용도로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공사 등을 실시해 교통사고 발생위험을 낮추고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했다.
아울러, 지난 10월에는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울진, 영덕 등 경북 동해안 지역주민의 생활 불편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굴삭기 7대 등 총19대의 장비를 지원하여 피해복구에 기여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행복 365일, 시민만족 100%를 달성하기 위해 공단이 노력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